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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제기차기의 달인' 개그맨 이수근이 엉터리 제기차기 강의에 나섰다.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첫 합류한 배우 유해진을 위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그려졌다.
이날 1교시로는 제기차기의 달인 이수근이 '제기 잘차는 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수근은 "제기를 차기에 앞서 바지 밑단을 3번 접고 무릎 위까지 올려야 한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제기가 30개가 넘어가면 양손으로 잡을 수 있다. 이 때 왼손을 묶어라. 혹 잡으려거든 상대팀 멱살을 잡아라"라는 등 엉뚱한 강의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 엉터리 강의에도 불구하고 유해진은 그의 강의를 노트에 적는 등 열심히 강의에 임했고 강의 후 능숙하게 제기를 차 '제기 에이스'로 거듭났다.
[배우 유해진을 위해 엉터리 제가차기 강의를 한 개그맨 이수근.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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