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여섯 명의 남자 스타들이 군대에 모였다.
14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선 육군 훈련소에 입소하는 여섯 명의 남자 연예인들의 각양각색 소감이 공개됐다.
배우 김수로는 "이렇게도 일을 하는구나"라며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또 "군대에 트라우마가 있다"면서 가정 형편상 현역 근무를 못했던 것에 대한 마음의 짐을 고백하기도 했다.
배우 손진영은 깊은 한숨을 내쉰 반면 배우 류수영은 밝은 표정으로 "두려운건 사라졌다. 재미있을것 같다. 야영 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미르는 이른 시간에 잠에서 덜 깬 모습이었으며, 외국인 개그맨 샘 해밍턴은 노래 '입영 열차 안에서'를 들으며 마음을 다잡았고, "어릴 때 하고 싶었던 게 군인이었다. '람보'에 반했다. 꿈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개그맨 서경석은 가장 여유 있는 모습으로 육군 훈련소로 향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