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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두골을 터뜨린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틱 빌바오에 완승을 거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서 열린 빌바오와의 2012-13시즌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서 3-0으로 이겼다. 리그 2위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21승5무5패(승점 68점)를 기록한 가운데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81점)와 승점 13점의 간격을 이어갔다. 호날두는 두골을 터뜨리며 시즌 31호골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빌바오를 상대로 경기시작 2분 만에 호날두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3분 호날두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1분 이구아인이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빌바오전을 완승으로 마무리 했다.
메시가 결장한 바르셀로나는 사라고사에 3-0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티아고의 선제골에 이어 텔로가 연속골을 성공시켜 사라고사전을 완승으로 장식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팔카오가 멀티골을 터뜨린 가운데 그라나다를 5-0으로 대파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2위 레알 마드리드에 골득실차에 뒤진 3위를 유지했다.
[호날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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