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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이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주말극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4일 밤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은 시청률 28.0%(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 방송분 24.0%보다 4.0%P 상승한 수치이며 지난 7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27.3%보다 0.7%P 상승한 수치다.
극 초반 이순신 비하 논란에 휩싸이는 등 부침을 겪었던 '최고다 이순신'은 배우 조정석과 가수 아이유의 호흡 속에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시청률 40%를 넘은 전작 '내 딸 서영이'와 비교해 저조한 수치라는 반응도 잇따랐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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