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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미국의 뉴욕타임즈(The New York Times)가 가수 싸이에 대해 "많은 성과가 빨리 드러나고 있다"고 극찬했다.
뉴욕타임즈는 14일(현지시각) 인터넷판을 통해 "싸이의 새 뮤직비디오가 초고속 웹히트를 기록하고 있다(Psy’s New Video Is a Quick Web Hit)"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매체는 "'강남스타일'로 지난해 최고의 스타가 된 싸이가 지난 주말 발표한 새 싱글 '젠틀맨'이 많은 성과를 아주 빨리 내고 있다"며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현재 유튜브에서 3200만 뷰를 기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뮤직비디오는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에게 한 방 먹기 전까지 예의바르지 못한 행동을 하는 싸이의 이야기로 구성됐다"며 "지난 '강남스타일'의 말춤에 이어 '시건방춤'으로 후속 댄스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싸이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단독콘서트 '해프닝(Happening)'에서 처음으로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매 장면마다 웃음 코드, 몸 개그의 요소가 깔려 있어 재미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한 가인과 MBC '무한도전' 멤버들과의 조화도 잘 이루어져 시너지 효과를 냈다.
[뉴욕타임즈로부터 극찬을 받은 싸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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