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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국제가수 싸이의 새 싱글 '젠틀맨'을 패러디한 영상이 봇물 터지듯 등장하고 있다.
지난 12일 0시 국내와 전 세계 119개국 아이튠즈를 통해 공개된 싸이의 '젠틀맨'은 공개 이후 각종 패러디 영상이 게재됐다.
빨간 보자기를 쓰고 '젠틀맨' 노래를 부르는 '빨간 보자기' 버전, 원곡과 다른 매력인 '젠틀맨 연주영상', 자신을 젠틀맨이 아닌 캐나다 사람이라고 외치는 '캐내디안', 앵그리버드가 시건방춤을 추고 있는 싸이를 떨어뜨리는 '앵그리버드' 버전, 게임 캐릭터가 시건방춤을 추는 '마인크래프트' 버전 등이 인터넷 상에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싸이의 '젠틀맨'은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서 인기 몰이에 탄력을 받고 있다.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공개된지 58시간 만에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서 3200만뷰를 돌파하며 세계적인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매 장면마다 웃음 코드, 몸 개그의 요소가 깔려 있어 보는 재미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또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한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과 MBC '무한도전' 멤버들과의 조화도 잘 이루어져 시너지 효과를 냈다.
[싸이(위) 신곡 '젠틀맨'을 패러디한 각종 영상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해당 영상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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