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여친과 아내의 차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인터넷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여친과 아내의 차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별다른 설명 없이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을 캡쳐한 두 장의 사진을 담은 이 글은 대화를 주고 받는 이들의 글만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두 사진은 공통적으로 한가지 질문을 던진다 “현재 뽀뽀 100회가 미납돼 있으며, 이번 주 내로 납부해야 여친(아내)이 해지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한마디로 애정표현을 해 달라는 애교 섞인 내용의 당부인 셈이다.
하지만 이 문자를 받은 이의 반응은 대조적이다. 먼저 여친의 경우 “100뽀뽀면 10키스로 교체되나요?”라고 과감한 답장을 보냈고, 이에 여친으로 추정되는 이는 ‘어머’라고 부끄러워 한다.
반면 아내에게서 문자를 받은 이는 “해지해주세요”라고 쿨하게 답한다. 여기에 분노하는 아내의 이모티콘이 눈길을 끈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빵터졌다”, “해지해주세요라니 나쁜남자”, “매력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친과 아내의 차이.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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