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이자 배우인 수지가 월화극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무예 교관 담여울 역을 맡은 수지는 15일 방송되는 3회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수지가 맡은 담여울은 아버지 담평준(조성하)과 함께 무형도관에서 무예를 가르치는 인물이다. 털털한 성격으로 어떤 일이든 열정을 갖고 임하며, 반인반수 최강치(이승기)를 만나면서 새로운 모험에 빠져들게 된다.
'구가의 서'는 1, 2회에서 배우 이연희와 최진혁의 호연에 힘입어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와의 경쟁에서 근소하게 앞선 상황이다. 3회부터는 여주인공 수지가 본격적으로 등장, '직장의 신'의 배우 김혜수,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배우 김태희와의 맞붙으며 향후 월화극 경쟁이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제작발표회 당시에도 수지는 "첫 사극이고 오랜만의 드라마라서 긴장이 된다. 준비할 게 많아서 정신 없이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드라마와의 경쟁에 대해선 "'구가의 서' 작품과 담여울에 잘 몰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수지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구가의 서'는 15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겸 배우 수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