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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소녀시대 유닛그룹 태티서가 MBC ‘쇼 음악중심’ 하차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막내야 수고했어. 이제 끝났으니 이름표는 각자 알아서 챙겨가기"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태연과 서현은 지난 13일 '쇼! 음악중심' 마지막 방송을 마친 뒤 마이크에 붙어있던 이름표를 들고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 서현은 "이제 정말로 마지막 인사를 드려야할 것 같다"라며 하차 소감의 운을 띄웠다. 서현은 "MC를 맡은 1년 2개월 간 매 순간 너무나 행복했다.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 준 스태프에 감사하다. 우리를 잊으면 안 된다. 꿈에 나온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티파니도 "소녀시대로 활동한 6년 중 4년을 여기서 MC로 있었다. 지금보다 더 어릴 때부터 지켜봐준 분들께 감사하다. 끝이 있으면 시작도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태연은 "나도 두 멤버와 같은 마음이다"라며 "좋은 추억을 덕분에 많이 만들었다.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끝인사에 이어 태티서 멤버들은 '안녕'이라는 노래로 마지막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태연, 티파니, 서현의 후임으로는 오는 20일 방송부터 방송인 노홍철,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 아역배우 김소현이 MC를 맡는다.
[태티서 하차 인증샷. 사진 = 태연 인스타그램]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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