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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KBS 2TV '해피선데이-스타 패밀리쇼 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아쉬운 출발을 시작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맘마미아'는 시청률 6.7%(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남자의 자격' 마지막 회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4.5%보다 2.2% 포인트 높은 수치다.
하지만 지난 설 특집프로그램으로 편성돼 기록했던 시청률 11.6%보다는 낮은 수치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맘마미아'에서는 개그맨 남희석, 개그우먼 박경림, 김영희, 김민경, 가수 지나, 제국의 아이들 동준, 틴탑 니엘, KBS 박은영 아나운서가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어린시절 이야기부터 어머니와의 추억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생애 처음 방송에 나온 출연진의 어머니들은 예상치 못한 독설과 직설적인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지만 중구난방으로 배치된 여러 코너들과 수박 겉핥기 식 진행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는 시청률 14.4%를, 'K팝 스타드림 스테이지'는 7.7%를 기록했다.
[14일 첫 방송된 '맘마미아'.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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