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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윤계상과 박신혜가 벚꽃 데이트 중인 모습이 포착됐다.
영화 '사랑의 가위바위보'(감독 김지운)의 제작을 맡은 영화사 그림과 모그인터렉티브는 15일 윤계상과 박신혜의 벚꽃 데이트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최지우의 아역으로 데뷔한 뒤 최근 로코퀸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사랑받고 있는 박신혜의 청순한 매력이 잘 살아 있다.
또 운치 넘치는 가로등 아래서 벚꽃잎 날리는 아름다운 봄날의 풍경이 그대로 담겨 있지만, 처음 만난 두 사람이 서로 마주보고 가위바위보를 하고 있는 다소 엉뚱한 모습이 포착돼 있어 김지운 감독이 연출하는 첫번째 로맨틱 코미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연애 백전백패 무리수남 운철(윤계상)과 그의 이상형으로 첫 눈에 찍혀버린 여인은희(박신혜)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박찬욱, 박찬경 감독이 연출하고 송강호가 출연했던 '청출어람'에 이은 코오롱스포츠 40주년 기념 'Way to Nature 필름 프로젝트' 제2탄으로 이달 말 코오롱스포츠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사랑의 가위바위보' 윤계상, 박신혜의 벚꽃 스틸. 사진 = 영화사 그림, 모그인터렉티브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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