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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싸이와 야구선수 류현진이 '젠틀맨'으로 대동단결됐다.
류현진은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선수들 보여줬는데 대박 좋아함!!"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싸이의 새 싱글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이같은 멘션을 접한 싸이는 "4월 말에 LA가자 마자 응원갈께요. 등판하시는 날 뭐라두 해드립죠. 항상 화이팅! (팔로우 하세요)"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류현진은 자신의 소속 구단인 LA다저스의 동료선수들과 함께 싸이의 메가히트곡 '강남스타일' 노래를 부르며 말춤을 선보였다. 이 영상은 각종 SNS와 인터넷 등에서 화제를 모았고, 뉴스를 통해서도 보도됐다.
이후 류현진이 트위터를 통해 '젠틀맨'의 좋은 반응을 전했고, 싸이 역시 류현진에게 화이팅으로 화답했다. 이같은 인연으로 야구와 음악 부문에서 국가대표급인 류현진과 싸이가 서로에게 힘을 실어 주고 있다.
한편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공개된지 40시간 만에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서 5000만 뷰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싸이 메가히트곡 '강남스타일'보다 24.6배 빠른 수치다.
[싸이(왼쪽)의 신곡 '젠틀맨'에 대해 동료 야구 선수들의 반응을 전한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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