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여왕의 교실' 합류…고현정과 연기호흡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줄리엔강이 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연출 이동윤)에 출연한다.

줄리엔강의 소속사 쇼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줄리엔강이 MBC '여왕의 교실'에 출연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줄리엔강은 극 중 영어 원어민 선생님 저스틴 역을 맡았다. 태권도 3단, 유도 2단의 건장한 체격의 젊은 백인이지만, 이미지와 달리 아줌마 선생들과의 수다를 좋아하는 캐릭터다.

그는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에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주목 받았으며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에서 비주얼 커플로 등극하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여왕의 교실'은 클래스를 여왕처럼 지배하는 여교사와 초등학교 학생들의 배틀을 아이들의 시점에서 그린 드라마다. 앞서 고현정이 까탈스럽고 차가운 성격의 여교사 역에 발탁됐다. 오는 6월 첫 방송.

[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에 출연하는 줄리엔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