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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보스턴 마라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2명 이상이 사망했다.
미국 뉴욕타임즈 등 현지언론은 16일(한국시각) 보스턴 마라톤 폭발 사고 소식을 전했다. 보스턴 마라톤 시작 4시간 후 결승점 인근 두 곳에서 폭발이 발생했고 결승점과 가까운 존 F. 케네디 도서관 근처에서도 한차례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턴 경찰은 사고 후 "최소 2명이 사망했고 26명이 부상 당했다"고 발표했다.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폭발은 선수들이 레이스를 마친 후 일반 참가자들이 결승선으로 들어가는 상황에서 발생했다.
보스턴 마라톤은 올해 117회째이고 2만7000명 이상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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