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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상윤이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16일 오전 이상윤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이상윤이 '불의 여신 정이'에서 광해군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불의 여신 정이'는 도공들의 존경과 추앙을 받으며 조선 최고 도공의 자리에 오른 조선 최초 여성 사기장의 삶을 그려나갈 작품이다.
이상윤은 '불의 여신 정이'에서 조선이 혼란한 틈에 왕이 됐지만 왕위 자리를 위협하는 여러 가지 이유로 편안한 삶을 살지 못하는 광해군 역을 맡았다.
소속사를 통해 이상윤은 "오랜만에 사극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 광해군의 모습을 어떻게 그려야 할지 많은 고민 중이고 분석 중이다. 폭군과 성군이 아닌 광해 그 자체를 표현해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주인공 유정 역에 배우 문근영의 출연을 확정지은 '불의 여신 정이'는 MBC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와 '맛있는 청혼'의 박성수 PD와 SBS 드라마 '무사 백동수'의 권순규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불의 여신 정이'는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후속으로 7월 중 방송된다.
[배우 이상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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