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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서신애가 외로운 '은따 소녀'가 돼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서신애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서신애가 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연출 이동윤) 출연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여왕의 교실'은 차가운 성격의 여교사 마여진(고현정)이 초등학교 교사로 부임한 뒤 반 학생들과 벌이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서신애는 반에서 은근히 따돌림을 받고 있는 일명 '은따 소녀' 은보미 역으로 등장해 고현정은 물론 반 아이들과 부딪히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은보미는 매우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로 열등생에 몸치라 반 아이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하고 따돌림을 당한다. 극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다크호스 같은 캐릭터로 알려졌다.
서신애는 지난 2월 SBS 드라마 '돈의 화신'에선 배우 황정음의 아역으로 등장, 대단한 식성의 '뚱소녀'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여왕의 교실'은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배우 서신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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