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박인비(25)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박인비는 16일(한국시각) 새롭게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균 9.28점으로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9.24)를 0.04점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올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시즌 2승을 거둔 박인비는 지난 2010년 5월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신지애(25.미래에셋)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그동안 1위였던 스테이시 루이스는 한 달 만에 2위로 밀렸고, 3위는 청야니(대만)가 차지했다. 이어 최나연(26·SK텔레콤), 유소연(23·한화)이 각각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박인비.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