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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맨 구봉서가 잘생기고 공부도 잘하는 손자 구자익 씨 자랑에 나섰다.
16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구봉서 씨와 아내 정계순 씨, 손자 구자익 씨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구봉서의 손자 구자익 씨는 "올해 21살이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첫 방송 출연이라 떨리고 쑥스럽다"고 말하며 자신을 소개했다.
구자익 씨의 잘생긴 외모에 황수경 아나운서는 "아이돌 그룹을 준비하고 있는 것은 아니냐"고 물었고 구자익 씨는 "아니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는 "아이돌 그룹을 할 생각은 없느냐. 만약 제의가 들어온다면 어떻게 하겠는가"라고 물었고 구자익 씨는 "안한다"고 적극 부인했다.
우리 집안의 자랑거리다. 봉사활동도 잘해서 오바마 대통령상을 받았다"며 "2년간 지체 장애인 목욕 봉사를 다녔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자익이) 미술을 잘해서 디자인 관련 학교에도 지원했다"며 미국 뉴욕의 SVA(School of Visual Arts) 입학예정이라고 밝혔다.
[잘생긴 외모의 구봉서 손자 구자익 씨.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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