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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백상예술대상'의 사회자로 발탁됐다.
16일 오상진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오상진이 제4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배우 김아중, 주원과 함께 사회를 맡는다"고 밝혔다.
오는 5월 9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MBC 퇴사 이후 오상진의 공식석상 첫 무대가 될 전망이다.
오상진은 "의미 있는 시상식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시상식의 주인공은 무대에 오르는 분들이다. 시상자와 수상자가 긴장하지 않도록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회자 발탁의 소감을 밝혔다.
지난 2월 MBC에 사표를 제출한 오상진은 최근 케이블채널 엠넷 댄스서바이벌프로그램 '댄싱9'의 MC로 발탁되는 등 방송활동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방송인 오상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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