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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지.아이.조2' 존 추 감독이 배우 이병헌과 함께 가수 싸이 콘서트를 관람했다.
존 추 감독은 이병헌과 함께 지난 13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콘서트장을 방문했다.
이는 최근 '지.아이.조2' 프리미어 참석 차 내한 기자회견에서 "싸이와 친분이 있다. 싸이 콘서트를 보러 다시 한국에 올 예정이다. 콘서트 현장의 열기를 직접 느껴보고 싶다"고 말한 것에 대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
지난해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접한 후 싸이의 팬이 된 존 추 감독은 미국에서 이병헌의 소개로 싸이를 만나 친분을 쌓았고, 이번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본인이 직접 항공편부터 호텔까지 준비하는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
'지.아이.조2'를 통해 감독과 배우로 호흡을 맞춘 이병헌과 존 추 감독은 싸이의 콘서트를 끝까지 관람하면서 장난끼 있는 모습으로 인증샷을 찍어 공개했다.
사진 속 존 추 감독과 이병헌은 밝은 표정으로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특히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두 사람에게서 콘서트의 즐거움이 묻어 난다.
한편 이날 싸이 콘서트에는 존 추 감독과 이병헌을 비롯해 최지우, 임수정, 송중기, 김수현, 김강우, 유인나, 이요원, 김성령, 이광수, 빅뱅 승리, 미쓰에이 지아 페이 민 , 카라 구하라 니콜 등 수많은 연예인이 관람했다.
[싸이 콘서트 관람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존 추 감독과 이병헌(왼쪽).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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