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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UV의 이색 콘서트 '까치와 하니' 포스터가 공개됐다.
16일 개그맨 유세윤의 소속사 코엔은 오는 5월 열리는 소극장 콘서트 '까치와 하니'의 코믹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연 메인 포스터에서 멤버 유세윤과 뮤지는 각각 1990년대의 대표적 만화 캐릭터인 까치와 하니로 분했다. 설까치는 프로야구 만화의 고전인 '공포의 외인구단' 주인공이며, 하니는 순정만화의 교과서인 '달려라 하니'의 주인공이다.
지난 1일 서울 근교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에서 유세윤과 뮤지는 각각 강렬한 청청의상과 노란 나시티에 반바지라는 캐릭터 속 모습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뮤지는 촬영 과정에서 도구 없이 1m 이상 뛰어오르는 놀라운 점프력을 선보여 유세윤에게 "하니를 능가할 육상 꿈나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음악 하는 개그맨 유세윤과 개그 하는 뮤지션 뮤지가 만들어 갈 이번 소극장 콘서트 '까치와 하니'에서는 UV만의 독특한 소통방법과 만화적 상상력이 더해져 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룹 UV 멤버 뮤지와 유세윤. 사진 = 코엔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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