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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배우 조인성을 완벽 복제한 남성이 등장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 녹화에는 조인성과 100% 싱크로율을 주장하는 '조인성 스캔남'이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 참여한 일명 '조인성 스캔남' 변미르 씨(26)는 "키, 몸무게, 꿀 피부, 짙은 눈썹은 물론 다리 굵기까지 조인성을 쏙 빼닮았다"고 주장하며 "손짓, 걸음걸이, 앉은 자세, 표정까지 조인성과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말했다.
변미르 씨는 과거 조인성과 전혀 닮지 않았지만 공식 팬클럽의 13년 째 골수팬으로 조인성의 말투, 자세, 표정, 걸음걸이까지 연습해 조인성 닮은 꼴이 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
특히 그는 조인성의 외모를 닮기 위해 중학교 때 성형수술을 결심해 쌍꺼풀 수술과 치아교정으로 지금의 외모를 갖게 됐다고.
후천적 조인성 닮은 꼴이 된 변미르 씨는 이날 자신의 외모 변천사를 공개해 김성주, 이경규, 김구라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조인성을 닮고 싶은 조인성 스캔남의 모든 이야기가 밝혀질 '화성인 바이러스'는 16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조인성 스캔남' 변미르 씨.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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