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강민호가 복귀 직후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강민호를 4번 타자 포수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강민호는 이날 경기에 앞서 12일만에 1군에 복귀했다. 그는 지난 2일 창원 NC전에서 허벅지 통증을 느낀 이후 4일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후 퓨처스 리그 출장을 거쳐 이날 1군 경기에 나서게 됐다. 이날 전까지 성적은 3경기에서 12타수 3안타 타율 .250 1타점.
롯데는 공수의 핵인 강민호가 복귀함에 따라 한층 강화된 전력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롯데는 김문호(우익수)-조성환(2루수)-장성호(지명타자)-강민호(포수)-박종윤(1루수)-전준우(중견수)-김대우(좌익수)-황재균(3루수)-박기혁(유격수)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로는 고원준이 등판한다.
[1군에 복귀한 롯데 강민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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