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전혜빈, 생애 첫 지옥철 경험에 '멍'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전혜빈의 드라마 '직장의 신'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전혜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6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전혜빈의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전혜빈은 헝클어진 머리와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다. 이번 공개된 사진은 극 중 지하철을 처음 타본 금빛나(전혜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방송에서 금빛나는 회사의 비품함 열쇠를 들고 퇴근해 자신의 차량이 아닌 지하철을 이용해 출근하는 일이 발생했다.

처음으로 지하철에 오른 금빛나는 설레이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지하철 카드를 들고 당당하게 들어섰지만, 들어오는 곳과 나오는 곳을 구별 못해 처음부터 난항을 겪었다. 이후 몰려드는 사람들로 인해 정신을 잃었고, 결국 정주리(정유미)에게 지원사격을 요청해야 했다.

멍한 표정을 넋이 나간듯한 금빛나의 모습은 실제로 출근길 지하철을 처음 보는 사람 같았다. 전혜빈은 이 과정에서 생애 첫 지옥철 경험의 표정을 리얼하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생애 첫 지옥철을 경험한 전혜빈. 사진 출처 = 나무엑터스 미투데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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