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 측이 하이힐과 마네킹 등 역사왜곡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장옥정' 3회에는 장옥정(김태희)이 하이힐을 신고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16일 방송된 4회에서는 옥정이 일하는 부용각에 마네킹들이 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하이힐과 마네킹 등의 소품들이 실존인물이던 장옥정이 살던 조선시대 배경과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17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퓨전 사극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봐주길 바란다. 장옥정이 극중 디자이너로 나오기 때문에 패션에 관한 설정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부분이 많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마네킹 같은 경우는 목가구로 만들어진 것이다. 옥정이 패션디자이너라는 설정 상 한복을 걸어놓을 수 있는 장치가 있으면 어떨까 생각하다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문제가 된 '장옥정' 속 하이힐(첫 번째)과 마네킹(두 번째).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