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조인식 기자] 불펜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주고 있는 베테랑의 활약에 김기태 감독도 흐뭇한 기분을 숨기지 않았다.
김 감독은 17일 광주구장에서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번 시즌 좋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는 정현욱을 칭찬했다. 정현욱은 이번 시즌 8경기에 나서 8이닝 동안 단 1점만 실점했다. 홀드는 5개로, 한현희(넥센)와 함께 이 부문 선두에 올라 있다.
김 감독은 정현욱에 대해 "1구 1구 혼신을 다해 던진다"고 말했다. 정현욱이 보여주고 있는 성실한 모습이 다른 선수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냐고 묻자 김 감독은 즉시 고개를 끄덕이며 "그렇다. 다른 선수들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큰 경기도 많이 치러봐서 좋다"고 답했다. 삼성 시절에도 마운드의 리더 역할을 했던 정현욱은 새 팀에서도 귀감이 되는 피칭과 생활 태도로 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LG 현재까지 리그에서 가장 탄탄한 불펜을 가진 팀으로 꼽힌다. LG 불펜의 승리조인 유원상-정현욱-봉중근은 합계 22⅔이닝을 던지며 단 2점만 허용하고 있다. 유원상과 정현욱은 1승 1패 8홀드를 합작하고 있으며, 봉중근은 5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한 번의 실패도 없이 모두 세이브를 성공시켰다.
[정현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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