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아쉬운 조기 강판이었다.
한화 외국인투수 대나 이브랜드가 선발로 등판해 2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이브랜드는 17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4피안타 3실점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낳았다.
이날 투구수는 45개였고 3실점 모두 자책점이었다. 탈삼진 1개를 기록한 반면 볼넷은 2개를 내줬다.
출발부터 좋지 못했다. 1회초 선두타자 김종호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차화준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이브랜드는 1사 2,3루 위기서 이호준의 유격수 땅볼 때 3루주자 김종호가 득점하는 장면을 지켜봐야 했다.
한화는 1회말 김태완의 좌전 적시타로 1-1 동점을 이뤄 이브랜드에게 힘을 불어 넣는 듯 했다. 그러나 이브랜드는 2회초 선두타자 조평호를 볼넷으로 내보내 위기를 자초했다. 이현곤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고 이번에도 1사 2,3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등장한 노진혁은 2타점짜리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고 이브랜드의 실점은 3점으로 늘어났다. 차화준 타석 때는 폭투가 나오기도 했으며 차화준을 삼진 아웃으로 잡고 겨우 이닝을 마쳤다.
이브랜드는 3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선두타자 조영훈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고 결국 한화는 이브랜드 대신 안승민을 마운드에 올렸다. 안승민은 1사 1,3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돌파해 이브랜드의 실점은 추가되지 않았다.
[한화 선발투수 이브랜드가 17일 오후 대전광역시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3회초 무사 1루 마운드를 내려오며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 = 대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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