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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자살 기도자를 구하려가 실종된 강화경찰서 정옥성 경감이 마지막으로 주고받은 문자가 화제다.
정옥성 경감은 지난달 1일 자살기도자를 구하려 바다에 뛰어든 뒤 실종됐고, 48일 째인 17일까지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 출동 30여분 전 정옥성 경감은 딸과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마지막 대화를 나눴다. 딸은 새우가 먹고 싶다고 졸랐다. 이에 정옥성 경감은 '왜 코 맹맹이 소리하이꺄?', '너 혼자서 드셔요', '주무시겨' 등 장난스럽게 답했다.
두 사람의 대화는 '찡찡찡'이라며 졸라대는 딸의 말에 장옥성 경감이 대답하지 못한 채로 끝이 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정옥성 경감의 빈소는 16일 강화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오는 18일 강화경찰서에서 영결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정옥성 경감이 자살기도자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드는 모습. 사진 = 유튜브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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