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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무승부에 그쳤다.
맨유는 18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업튼파크서 열린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서 웨스트햄과 2-2로 비겼다. 리그 선두 맨유는 이날 무승부로 26승3무3패(승점 81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경기서 웨스트햄은 전반 16분 바즈테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바즈테는 캐롤의 어시스트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 하며 맨유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맨유는 전반 30분 발렌시아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발렌시아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카가와 신지의 패스를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웨스트햄 골망을 흔들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웨스트햄은 후반 9분 다이암이 득점에 성공해 맨유를 다시 앞서 나갔다. 이후 맨유는 후반 31분 카가와 신지의 어시스트를 판 페르시가 재동점골로 마무리했고 결국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판 페르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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