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휴식을 위해 올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추신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벤치를 지키게 됐다. 추신수를 대신해 데릭 로빈슨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개막 후 14경기 모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던 추신수는 올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는 추신수에게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더스티 베이커 신시내티 감독의 배려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추신수는 올시즌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출루에 성공하며 시즌 타율 .333 3홈런 7타점 1도루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까지 포함하면 27경기 연속 출루 행진으로 2008년 기록한 개인 최다 28경기 연속 출루 기록에 1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추신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