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이다해, 마지막 촬영날 통닭 100인분 선물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이다해가 촬영 마지막 날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통닭을 선물했다.

소속사 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다해는 17일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촬영 마지막 날 촬영 준비에 한창인 스태프들을 위해 통닭 100인분을 준비했다. 이다해가 낱개로 포장된 통닭 상자를 각 스태프에게 일일이 전달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시한 것.

소속사 측 관계자는 "반년 가까이 이어온 '아이리스2'의 촬영도 드디어 마지막을 맞았고 추운 겨울을 보내며 불평 한번 하지 않았던 스태프들의 몸보신을 위해 간식으로 통닭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밤낮없이 일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주연 배우가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가 든든하게 먹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지난번 떡에 이어 이번엔 통닭을 준비하게 됐다.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겨우내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되길 빈다"고 말했다.

이다해는 극중 권총 사격 국가대표 출신 특수요원 지수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지난 2월 13일 첫 방송 된 '아이리스2'는 18일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촬영 마지막날 통닭을 선물한 이다해. 사진 = 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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