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성민, 뮤지컬 '잭 더 리퍼' 3년 연속 주연 확정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이 뮤지컬 '잭 더 리퍼'의 3년 연속 출연을 확정했다.

성민은 오는 5월 29일 경기도 성남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잭 더 리퍼'의 주인공 '다니엘' 역으로 3년 연속 관객들을 만난다. 성민은 지난 2011년부터 3년 연속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처절한 로맨스의 다니엘로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뮤지컬 '잭 더 리퍼'는 1888년 영국의 악명 높은 연쇄살인마 잭 더 리퍼의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2009년 초연 이후 지속적인 관심을 얻고 있으며, 일본에 진출한 한국 뮤지컬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운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이다.

성민은 한편 지난 12일부터 일본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뮤지컬 '썸머스노우'에서도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두 동생을 돌보며 가족의 행복을 위해 사는 24세 가장 주인공 '진하' 역으로 호연을 펼치고 있다.

[뮤지컬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슈퍼주니어 성민.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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