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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종석과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다.
18일 영화 '노브레싱'(감독 조용선)의 배급사 나이너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노브레싱'이 주연배우 이종석과 서인국의 캐스팅을 확정했고, 5월 중순 크랭크인을 앞두고 본격적인 촬영 초읽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노브레싱'은 '웨딩드레스, '친정엄마', '오직 그대만', '코리아', '더 타워', '파파로티', '7번방의 선물' 등 유수 흥행작들의 각본 및 각색을 맡았던 유영아 작가가 시나리오를 집필한 작품이다.
이종석은 '노브레싱'으로 첫 주연에 도전한다. 그는 자존심 강하고 시크한 매력을 지닌 국가대표 수영선수 우상 역을 통해 1등만 쫓아야 하는 고독한 청춘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계획이다.
스크린에 첫 도전하는 서인국은 수영 천재지만 수영을 멀리하는, 하지만 수영으로 다시 한번 도약을 노리는 원일 역을 맡아 자신감과 패기 넘치는 청춘의 삶을 투영할 예정이다.
이종석은 "국내 최초의 수영 영화 '노브레싱'에 캐스팅되어 큰 영광이다. 멋진 국가대표 선수로 변신하기 위해 지금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는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인국도 "무엇보다 원일이 되고 싶었고, 빨리 그 아이와 가까워지고 싶었다. 이 작품이 인간 서인국으로서의 발전에도 큰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노브레싱'은 내달 중순 크랭크인 돼 올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 '노브레싱'에 캐스팅 된 이종석과 서인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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