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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팬택이 18일 서울 상암동 팬택 R&D센터에서 '베가 아이언'을 전격 공개했다.
팬택이 선보인 '베가 아이언'은 세계 최초로 Endless Metal(하나로 이어진 금속테두리)을 구현한 프리미엄 LTE 스마트폰으로 몸체를 금속으로 바꾸고 눈동자 인식 등 사용자환경(UI)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베가 아이언은 금속 덩어리를 깎고, 광을 내고, 표면을 곱게 만들기 위해 금속에 아주 가는 선을 긋는 헤어라인(Hairline)의 공정 등 수많은 과정을 거친 'Endless Metal'로 세계 최초로 탄생시켰다.
Endless Metal은 금속 특유의 단단함으로 외부 충격으로부터 휴대폰을 보호, 오랜 기간 사용해도 변치 않는 견고한 멋을 내는 디자인이다.
베가 아이언의 화면 테두리는 2.4mm로 얇아졌고, 세계 최고인 75.5% 화면 비율을 구현해 화면 몰입감을 높이고 그립감을 개선했다. 5인치 화면은 터치스크린과 액정표시장치(LCD)를 하나로 합친 인셀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두께를 줄이고 시인성을 향상시켰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베가 아이언'에는 하이엔드급 디지털 카메라에서 지원하는 인텔리전트 모드가 적용돼 촬영 환경을 자동으로 인지해 최적의 촬영 모드를 설정한다. 로엔 엔진 방식이 결합된 음성인식기능은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지 않아도 단말기에 탑재된 음성인식엔진을 통해 사용자의 명령을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한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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