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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세계적인 '악동 뮤지션' 저스틴 비버(19)가 또 한번 일을 저질렀다. 영국의 더선지는 비버가 자신의 트위터에 자신과 여성팬이 침대위에서 알몸으로 껴안고 있는 만화그림을 게재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올려진 애니메이션 사진은 상반신은 알몸으로 침대위에 누운 저스틴 비버의 가슴 위에 젊은 여성팬이 알몸으로 눈을 감고 기대어 있는 모습이다. 비버는 트위터에 '저스틴 빌리버(Justin Belieber)'이라는 제목으로 아무 메시지없이 사진을 올렸다. '빌리버'는 비버의 이름을 딴 팬클럽 명이다.
비버의 기행응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 주말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박물관을 방문하는 동안 2차대전 나치 휘하에서 은둔했던 안네 프랑크의 집에 들러 '영감을 받아 여기 올수 있었다. 안네는 위대한 소녀야. 틀림없이 안네는 나의 빌리버가 됐을거야'라는 도에 넘치는 방문록 글을 올려 물의를 빚었다.
또한 지난 3월에도 영국 런던 O2아레나 콘서트에서 2시간을 지각해 팬들이 무대에 난입해 항의하는 소동을 빚었으며, 폐가 아파 입원한 직후 파파라치에 몸싸움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또한 자택이 있는 캘리포니아 고급 주택가에서 한밤 떠들썩한 파티를 열고 자신의 포르쉐승용차를 타고 굉음을 울리며 시속 200Km를 넘게 폭주, 주민들의 항의를 받고 고발되기도 했다.
[저스틴 비버(위)가 게재한 팬과 침대에 누워 있는 만화 사진.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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