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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신예 박보검(20)이 배우 배종옥(49)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극본 박현주 연출 윤류해) 제작진 측은 18일 극중 윤복희와 그의 막내아들 영준 역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종옥과 박보검의 다정한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만면에 훈훈한 엄마 미소를 지으며 박보검의 볼을 귀여운 듯 어루만져주는 배종옥과 어리광 부리듯 귀여운 표정의 박보검의 모습이 담겨있다.
박보검은 '원더풀 마마'를 통해 철 없지만 사랑스러운 역할을 맛깔스럽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배종옥은 박보검에게 하늘같은 선배지만 두 사람 사이는 스스럼없이 다정해 보인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배종옥이 다정한 엄마 같이 중심을 잡고, 박보검은 애교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며 "두 사람을 비롯해 모든 배우들이 즐겁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촬영장에는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배우 궁합이 최고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원더풀 마마'는 시장통 좌판상에서 100억 대 빌딩 졸부가 된 엄마가 위기를 맞으면서도 철부지 삼남매를 키워나가는 가족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고 있는 배종옥(왼쪽)-박보검.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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