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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씨스타 효린과 소유가 아프리카에서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아프리카 라이베리아를 다녀왔다. 이 기간 효린과 소유는 라이베리아에서도 가장 가난한 몬로비아 자갈 마을을 찾았다.
밀알복지재단 측에 따르면 이 마을의 유일한 생계수단은 큰 바위를 작은 돌조각이 될 때까지 깬 뒤 장에 내다 파는 것. 하루 종일 돌을 깨 판 수입은 한화로 약 500원이다. 이곳은 특히 약 4000명의 사람들이 하루 종일 자갈을 만들어 생계를 유지하는 최빈민층 도시다.
마을 주민들의 가여운 삶에 효린과 소유는 아이들과 함께 돌을 깨고, 머리에 인 뒤 돌을 내다파는 등 미력하나마 힘을 보탰다.
아이들과 함께 돌을 나르던 소유는 “이곳은 아이들이 살기에 위험한 곳이다. 폐타이어 타는 연기로 온 마을이 가득하고 숨 쉬기도 힘이 든다”며 “하루 종일 강도 높은 노동을 하고 아이들은 진통제로 버텨가고 있다. 그리고 그들에게 허락된 식사는 하루에 한 끼 뿐이다. 이곳의 아이들이 아이답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씨스타가 동참한 라이베리아 자갈마을 봉사 활동은 오는 5월 10일과 11일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몬로비아 자갈 마을을 찾아 봉사 활동을 펼친 걸그룹 씨스타 효린(위 사진 왼쪽)과 소유. 사진 = 밀알복지재단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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