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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세이프'(감독 문병곤)가 제 66회 칸영화제 단편경쟁부문 공식 초청작품으로 선정됐다.
'세이프'는 불법 사행성 게임장 환전소에서 일하는 여대생과 도박에 중독된 사내의 모습을 통한 현대인의 슬픈 자화상을 그린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에서 시행한 단편영화 창작지원사업 '필름게이트'를 통해 제작됐다.
'세이프'는 '필름게이트' 선정 당시 "평범하지 않은 현실을 관찰하고 이야기에 반영하는 것만으로도 소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줬고, 실제 환전소의 묘사를 훌륭하게 표현해 극적 긴장감이 빼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칸영화제 공식 단편경쟁부문에 진출한 '세이프' 스틸컷. 사진 =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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