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케이블 채널 엠넷 ‘슈퍼스타K4’ 출신 홍대광이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자가 아닌 ‘신인가수’로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19일 첫 미니 앨범 ‘멀어진다’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는 홍대광은 일단 외모부터 달라져 있었다.
‘슈스케4’에서 홍대광은 좋은말로 친근한 이미지, 나쁜 말로 ‘촌스러움’ 자체였다. 시크남 정준영이나 엄친아 로이킴에 꽃미소로 여심을 녹이던 유승우의 틈바구니에서 홍대광은 전혀 주목받지 못했던게 사실이다. 단순히 ‘실력’만으로 당당히 상위권에 진입해 유종의 미를 남긴 대표적 인물이 홍대광이었다.
그런데 정식 데뷔를 앞두고 인터뷰를 위해 만난 홍대광은 못 알아볼 만큼 달라져 있었다. 푸근한 이미지를 풍기던 몸매는 물론이고 V라인 턱선을 과시하면서 ‘훈남’으로 변신해 있었다.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냐?”는 질문에 홍대광은 수줍게 미소를 지으면서 “1월에 공식 일정이 끝나면서 독하게 다이어트를 했죠”라고 답한다.
홍대광은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10kg 정도를 감량한 것 같아요. 저도 제가 이렇게 변할 줄은 몰랐죠. 이럴 줄 알았다면 진작에 다이어트를 할 걸 그랬어요”라고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홍대광은 대부분의 곡을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미니앨범 ‘멀어진다’로 ‘가수 홍대광’으로 데뷔한다. 특히 지난 5일 선공개된 ‘굿바이’는 전체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파란을 기록했다
[홍대광. 사진 = CJ E&M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