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신하균이 이민정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18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에서는 노민영(이민정)에게 반한 김수영(신하균)의 대시와 가슴 설렘을 느끼는 노민영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날 김수영과 노민영은 정치인의 자세에 대해 실랑이를 벌였다. 한참 말다툼을 벌이던 중 노민영은 "나한테 왜 이러나. 가만있는 사람에게 장난치고 건드리고 왜 이러는건데. 아니다 말 안해도 안다. 말하지 마라"고 말했다.
이에 김수영은 태연한 표정으로 "나야 말로 잘 안다. 노민영이 왜 이러는지"라며 "생각을 좀 해봤는데 나랑 똑같더라. 노민영 당신 지금 도망가고 있는거다. 내가 그랬던 것처럼, 그건 곧 노민영이 나 김수영을 신경쓰기 시작했다는거지. 아니 좋아하기 시작했어"라고 말했다.
이어 김수영의 깜짝 고백과 놀란 표정의 노민영의 모습이 방송 말미에 공개되며 6회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내 연애의 모든 것' 이민정, 신하균.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