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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성동일이 MBC '일밤-아빠! 어디가?'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성동일은 지난 18일 영화 '미스터 고'(감독 김용화 제작 덱스터필름 배급 쇼박스) 덱스터 디지털 투어 중 마련된 식사 자리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아빠! 어디가?'가 언급되자 "아빠들이 힘들다. 내 자식을 데리고 대한민국 어떤 아빠도 1박2일 동안 여행가기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아빠들이 TV 화면에서 좋은 집, 나쁜 집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정말 그 집이 좋고 나쁜 게 아니라 화장실 하나를 보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그 집이 나쁘고, 좋고는 없다. 시골집은 거의 다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아빠들은 무조건 (집에) 가면 화장실 먼저 본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성동일은 최근 아들 준과 함께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재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출연 중이다. 또 오는 7월 아시아 최초로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3D 디지털 캐릭터 고릴라 링링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미스터 고'에서 악역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에이전트 성충수 역으로 분해 영화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아빠! 어디가?'의 집 선정 기준을 밝힌 성동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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