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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송승헌과 연우진사이에서 고민하던 신세경이 결국 송승헌을 택했다.
18일 밤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 최병길 이하 ‘남사랑’)에서 한태상(송승헌)은 서미도(신세경)에게 줄 커플링을 샀다.
서미도는 한태상이 커플링을 건네자 “솔직히 말할게요. 끼고 싶지 않아요”라고 거절하며, 한태상이 구용갑(이창훈) 일당과 패싸움을 했던 날을 언급했다.
이에 한태상은 “그날일은 미안. 네가 보는 앞에서 무릎 꿇기 싫었고, 네가 맞아서 나도 때렸어. 그게 끝이야”라고 설명했지만, 서미도는 “무서워요 한태상이라는 사람. 손이 피범벅이 되도록 사람을 때렸어. 지금은 커플링 낄 기분이 아니야. 미안해요”라며 반지를 돌려줬다.
한태상은 “여자들은 뭐가 그렇게 복잡해.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 패싸움도 부끄러운데 그걸 다시 네 앞에서 미주알고주알 얘기해야 옳았냐고? 난 그렇게 못해”라고 화를 냈다.
이어 “넌 처음부터 나랑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었어. 너 나 좋아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도 알아. ‘그만두자’ 그 말 듣고 싶은 거지? 그래 내가 잘못했다. 네 앞에서 사람 때린 거, 너한테 사과 안한 거, 깡패로 살았던 내가 널 사랑한 거 다 잘못했어”라며 서미도에게 커플링을 주고 자리를 떴다.
홀로 책방에 앉아 한태상의 고백과 그간의 배려들을 회상한 서미도는 다음 날 한태상을 찾았고, 한태상은 서미도의 손에 반지가 없자 실망했다. 그 순간 서미도는 목걸이 줄에 끼운 커플링을 꺼내 보이며 환하게 웃었고 한태상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재희(연우진)에게 흔들리고 있지만 키다리아저씨 한태상 때문에 이재희의 마음을 밀어냈던 서미도가 과연 이재희를 향한 마음을 접고 진심으로 한태상을 사랑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세경-송승헌. 사진 = MBC ‘남자가 사랑할 때’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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