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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노리개'가 개봉 첫날 2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노리개'은 18일 전국 255개 스크린에서 2만 108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다. 사전 시사까지 더한 누적 관객수는 2만 3354명이다.
마동석, 이승연, 민지현 등이 출연한 '노리개'는 연예계 성상납 문제를 다룬 법정 드라마로,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노리개'는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를 기록한 영화 '전설의 주먹'과 '오블리비언'보다 상영관이 절반밖에 안되는 수치지만 2만 관객을 동원, 사회적으로 연예계 성상납이라는 소재가 이슈를 모은다는 것을 의미했다.
'전설의 주먹'은 이날 597개 스크린에서 5만 1453명을 동원했으며, '오블리비언'은 515개 스크린에서 4만 7764명을 동원했다. 두 작품 모두 100만 관객 동원에는 실패했다.
한편 '런닝맨'은 1만 9439명을 동원해 4위에 올랐으며, 이날 개봉한 외화 '송 포 유'는 1만 3930명을 동원해 5위에 안착했다.
[영화 '노리개' 포스터. 사진 = 조이앤컨텐츠그룹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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