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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19일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제작진은 "이승기가 지난 4회 분에 등장했던 환영 자객들과의 맞대결 장면을 촬영하며 손등의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액션 장면이 자신의 부상 때문에 중단돼서는 안 된다며 촬영을 강행했다"고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승기는 '구가의 서'에서 매사에 거침없고 저돌적인 성격을 지닌 반인반수 최강치를 연기하고 있다. '구가의 서'를 통해 사극 액션에 첫 도전하는 이승기는 여러 명의 자객들을 상대하는 격투 신을 비롯해 지붕 고공낙하, 산속 맨땅 뒹굴기 등 강도 높은 액션 신을 소화하고 있다.
이승기는 고공 낙하신과 고난도 액션 신으로 인해 온몸 곳곳에 상처를 입고 멍투성이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다친 부위에 간단히 응급처치를 한 뒤 촬영을 재개하는 등 투혼을 선보이고 있다.
'구가의 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배우 이승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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