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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함부르크의 공격수 손흥민이 뒤셀도르프전에서도 원톱으로 출전할 전망이다.
독일 RP온라인은 19일(한국시각) '함부르크가 마인츠전과 같은 베스트11을 뒤셀도르프전에 출전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 13일 열린 마인츠와의 2012-13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서 원톱으로 선발출전해 멀티골을 터뜨리며 함부르크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함부르크의 핑크 감독은 "꾸준한 활약을 이어간다면 우리는 순위 싸움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독일 현지언론은 '손흥민이 마인츠전 이후 가벼운 발목 부상을 당했지만 뒤셀도르프전을 앞두고 정상 컨디션'이라며 손흥민의 뒤셀도르프전 출격을 예고했다. 함부르크는 20일 독일 임테크아레나서 뒤셀도르프를 상대로 2012-13시즌 분데스리가 30라운드를 치른다.
함부르크는 올시즌 분데스리가서 12승5무12패(승점 41점)의 성적으로 8위에 올라있다. 함부르크는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출전이 가능한 7위 묀헨글라드바흐(승점 41점)를 골득실차로 추격하고 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 샬케(승점 46점)와 승점 5점차의 간격을 보이고 있어 내년 시즌 유럽클럽대항전 출전에 의욕을 나타내고 있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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