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싸이의 신곡 '젠틀맨' 안무가인 이주선 단장이 싸이를 향한 영상 편지를 보냈다.
이주선 단장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강남 Feel 댄스교습소' 녹화에서 '꽃게춤'의 탄생 비화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강남스타일' 말춤의 창시자로, 이번 '젠틀맨'에도 안무가로 참여한 이주선 단장은 이날 녹화에서 "싸이의 '젠틀맨' 안무를 만들기 위해 지난 두 달 동안 꼬박 밤샘 작업을 했다"며 "중독성 있는 멜로디만큼이나 중독성 있는 댄스가 탄생했다"라고 자평했다.
이어 이주선 단장은 영상편지를 통해 싸이에게 "이번에도 잘 되면 전처럼 현금으로 도와줬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한 메시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주선 단장은 "'젠틀맨'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MBC '무한도전' 멤버들과 가수 가인 등 많은 스타들이 밤을 꼬박 새며 비장하게 촬영에 임했다"며 "특히나 현장에서 가인의 역할이 가장 두드러졌고, 너무나 소화를 잘 해내 모두 혀를 내두를 지경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주선 단장이 말하는 '젠틀맨'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강남 Feel 댄스교습소'는 19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젠틀맨'의 안무가 이주선 단장(가운데). 사진 = MBC 뮤직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