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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1·함부르크)이 올 시즌 남은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손흥민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시즌 남은 5경기에 전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모두 나에겐 의미 있는 큰 경기들이다. 함부르크 팬들에게 최선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충분한 계획과 준비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서 11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유럽 빅클럽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은 1000만파운드(약 171억원)의 거액을 제시하는 등 손흥민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은 계속되는 이적설에 “현재 경기 이외에 나에게 중요한 것은 없다.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가벼운 발목 부상을 당한 손흥민은 오는 20일 열리는 뒤셀도르프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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