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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보이스 코리아2'(이하 '엠보코2') 화제의 인물 이시몬이 생방송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엠보코'에서는 지난 시즌과 달리 새롭게 도입된 KO라운드가 처음 진행된 가운데 첫 주자로 백지영 코치 팀 이시몬이 나섰다.
이시몬이 선택한 곡은 백지영 코치가 2000년에 발표한 경쾌한 라틴풍의 노래 '새드 살사(Sad Salsa)'. 발라드 가수로 유명한 백지영은 '새드 살사'를 발표할 당시 뛰어난 가창력과 강렬한 퍼포먼스가 특기였다. 이처럼 백지영의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있는 '새드 살사'를 이시몬이 KO라운드 필살 무대로 준비한 것.
블라인드 오디션 때 인상 깊은 무대로 올턴을 기록,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화제를 모은 이시몬의 무대는 18일 밤 11시 방송된다.
[KO라운드 첫 주자로 나선 이시몬.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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