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父, 박상록씨 “내가 가족에게 큰 잘못을 했어요”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팝아티스트 낸시랭의 아버지로 알려진 원로가수 박상록씨의 사연이 전해진다.

종합편성채널 JTBC ‘연예특종’은 19일 오후 7시 방송에서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가 낸시랭의 부친으로 주장한 박상록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한다.

제작진은 박상록씨의 행방을 수소문 했고, 그가 자원봉사를 했던 부평의 인봉봉사단을 통해 연락을 할 수 있었다.

‘연예특종’과의 인터뷰에서 박 씨는 “내가 가족에게 큰 잘못을 했어요”라며 어렵게 말을 꺼낸 뒤, “너무나 가슴 아픈 가정사”라며 조심스레 말을 이어갔다.

한편 낸시랭은 ‘연예특종’과의 서면인터뷰에서 자신의 포털 사이트 프로필이 수정된 것에 포털에 확인 결과 네티즌들로부터 ‘낸시랭 가족 란에 왜 업데이트가 안 되냐’는 문의가 빗발쳐서 실수로 오른 것 같다고 주장했다.

[낸시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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