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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아이언맨3'(감독 셰인 블랙)이 예매 28분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아이언맨3'는 18일 예매를 오픈,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배급을 맡은 소니 픽쳐스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관계자는 "개봉 6일 전이기 때문에 모든 상영관의 예매가 아직 다 열리지 않았고, 예매가 오픈된 지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예매 관객수 2만 8198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더욱 놀랍다"며 "IMAX 3D 상영관은 예매 오픈 직후 28분 만에 황금 시간대의 한 관이 매진되며 개봉을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고 자평했다.
앞서 지난해 개봉해 국내 관객 700만 명 이상을 동원했던 '어벤져스'는 개봉 주 월요일(3일 전) 예매 관객수 약 1만 8800명,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예매 오픈 24시간 후 2만 6350명을 기록한 바 있다.
'아이언맨3'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테러를 감행하는 테러조직 텐 링스의 보스 만다린과 아이언맨의 대결을 그렸다. 오는 25일 전세계 최초 개봉.
[영화 '아이언맨3' 포스터. 사진 = 소니 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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